안녕하세요, 당당입니다.
오늘은 기즈모 블로그를 운영하고 계신 제나두님께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애플의 아이패드 관련하여 <2010년, 태블릿 PC의 세상이 올까?> 라는 글을 작성해주셨습니다! ^_^ 트렌드를 놓치지 않는 당당, 이슈거리를 놓치지 않는 당당이와 함께 태블릿 PC, 아이패드에 대한 이야기 함께 살펴보실까요?
Intro
요즘 아이패드 출시 이후 태블릿 PC에 대한 이야기가 많은데, 아이패드 및 태블릿 PC 전반에 대해 논하기 앞서, 먼저 태블릿 PC의 개념부터 설명해야겠다. 태블릿 PC를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터치스크린 기능을 장착한 그리고 터치스크린용 운영체제를 설치한 노트북, 또는 PC를 뜻한다. 2001년 마이크로소프트가 처음 공개한 걸로 알려져 있고 따지고 보면 이미 10년이나 지난 소위 ‘좀 된'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출처 : SuperSite Blog
하지만 별 감흥 없던 태블릿 PC 기술이 갑자기 재부상 한 것은 지난해 말부터이다. 터치스크린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윈도7의 출시와 애플이 태블릿 PC를 만든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태블릿 PC에 대한 관심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그리고 2010년 1월 27일, 애플은 아이패드(iPad)라는 독특한 컨셉의 태블릿 PC 제품을 출시했다. 아이패드는 화면을 터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태블릿 PC임은 분명하지만, 전통적인 태블릿 PC 범주에서는 약간 벗어난 제품이라고 할 수있다. PC 운영체제가 아닌 모바일용 운영체제인 '아이폰 3.0' 운영체제가 탑재되었기 때문이다.
태블릿 PC와 아이패드의 관계
그 동안 태블릿 PC가 시장에서 주목을 받지 못한 것은 마땅히 쓸 용도가 없었기 때문이다. 키보드와 마우스라는 훌륭한 인터페이스를 가진 컴퓨터에 터치기술은 그저 신기한 '기능'에 불과했을 뿐, 주인공이 되지는 못했다. 이러한 패러다임을 뒤집기 위해 애플은 PC 운영체제를 포기하고 과감히 모바일 운영체제를 적용했다. 모바일 운영체제를 적용함으로써 아이폰을 위해 개발된 수만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고, 부팅 시간을 단축시켜 컴퓨터에 비해 빠르고 신속한 이용이 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최근 미국을 중심으로 큰 성장을 보이고 있는 전자책(E-book) 관련 콘텐츠를 손쉽게 즐길 수 있는 가능성도 열어놓았다. 애플은 전자책 이용을 위해 출판업자들을 설득, 전자책 공급 계약을 서두르고 있고, 컴퓨터와 연결하지 않고도 콘텐츠를 다운받을 수 있도록 3G 기술을 지원한다. 이러한 다양한 노력들과 함께 아이패드는 단숨에 IT업계의 슈퍼스타가 된 것이다.
하지만 아이패드 역시 단점은 존재한다. 멀티태스킹이 힘든 모바일 운영체제의 특성상 컴퓨터처럼 자유로운 사용이 불가능하고, USB나 메모리슬롯 등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확장성도 떨어질 것으로 우려된다. 또한 전자책, 스마트폰, 넷북 등에 비해 확실한 아이패드만의 장점이 없어 모호한 컨셉의 기기가 될 가능성도 있다. 또 파일을 인위적으로 복사하거나 변형할 수 없다는 점도 아이패드를 컴퓨터처럼 활용할 것을 기대하는 이들에게는 단점이 될 수 있다.
출판과 저작권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
점차 아이패드 지지층은 두터워지고 있다. 이는 애플과 아이패드의 속성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잠깐 다른 분야의 얘기를 해보자. 20세기말부터 음악과 영화는 빠르게 디지털화되었고, 덕분에 사람들은 콘텐츠를 좀 더 쉽고 편리하게 즐겼지만 반대로 저작권에 대한 인식은 희미해졌다. 기존의 콘텐츠 구입을 통해 MP3 플레이어나 컴퓨터를 이용하는 것이 아닌, 공유와 복사를 통해 이용하는 쪽으로 발달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을 호전시킨 일등공신은 애플의 아이튠즈 스토어이다. 아이튠즈 스토어는 비용 지불을통해 음악과 동영상, 영화 파일 등을 즐길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추었고, 그 개념을 발전시켜 앱스토어로 확장시켰다.
그래서인지 출판업자들은 아이패드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소비자가 콘텐츠를 정당하게 과금해서 즐길 수 있는 개념을 확산시켜 줄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특히 일반 서적뿐 아니라 잡지나 신문 등의 발행인들도 아이패드에 거는 기대도 크다. 흑백만 지원하는 전자잉크 기술의 전자책 대신에 컬러를 지원하는 아이패드나 태블릿 PC가 늘어나면 무너져가는 신문, 잡지 업계에 단비를 내려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태블릿 PC 시장은 어떻게 변해갈까?
아이패드를 출시한 애플의 장점은 애플 제품 그 자체에 있겠지만, 그보다는 IT 산업에 많은 영감을 주었다는 데에 가장 큰 힘이 있다. PC에 대한 정의를 내렸던 애플 II와, PDA의 시작점이었던 뉴턴, 그리고 GUI의 혁명을 일으켰던 아이폰까지 모두 그러하다.
아이패드 역시 제품 자체의 매력도 있지만, 사람들의 관심 밖이던 태블릿 PC 시장에 대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 줄 가능성에 더 큰 기대가 모아진다. 앞으로 태블릿 PC들은 창조적인 작업을 위한 컴퓨터가 아니라 즉석에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기기 쪽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PC용 운영체제가 아닌 모바일용 운영체제, 즉 아이폰 OS나 구글 안드로이드 등도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이런 성장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역시 가격이다. 일반인들에게 휴대폰(스마트폰)과 컴퓨터는 필수품에 가깝다. 하지만 태블릿 PC가 엔터테인먼트 기기로 정의된다면 꼭 필요한 기기가 아니라 '있으면 좋은' 제품의 개념이 될 것이다. 게임기나 기타 포터블 기기 등을 소비하는 일반적인 소비자들의 소비습관으로 비추어 볼 때, 소비자들이 인정할 수 있는 일정 금액을 상회한다면 엔터테인먼트 기기로써의 성장은 힘들지 않을까 싶다.
마지막으로, 한국 시장에서 태블릿 PC가 가져올 변화는 어떻게 정리될 수 있을까? 우선 한국은 전자책이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고, 아이패드의 경우 앱스토어의 활용이 미국에 비해 제한적이기 때문에 빠른 반응을 얻기는 힘들 거라고 본다. 하지만 출판업계의 협력과 안드로이드 탑재 태블릿 PC 등이 저렴한 가격에 나온다면 내년 이후로는 서서히 시장이 확대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특히 한국어 콘텐츠의 저작권을 가진 저작권자들의 빠른 대응과 전략이 태블릿 PC의 성패를 판가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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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아이패드(Ipad)] MS 쿠리어(Courier) 태블릿pc 반격?
Tracked from COOL한 무위도식 2010/03/10 16:03 delete출처 : http://www.engadget.com 요즘 마이크로소프트를 보면 진퇴양난이라는 생각이 든다. 예전 MS 왕국을 지탱하던 OS와 Office 의 철옹성들이 하나둘씩 무너져 나가는 것 같기 때문이다. 인터넷이 더이상 PC 기반이 아니라 스마트폰으로 이전하는 지각변동에서, 아이폰과 안드로이드에게는 운영체제시장을 위협받고, 검색의 왕자 구글에게 브라우저와 OA 까지 침범을 당하며 이제는 각 분야에서의 후발주자로 시장에 허둥지둥 뛰어드는 형상이..


일반인들도 많이 쓸수있을까요? 항상 문제는 쉽게 편하게 인데 이게 관점인거 같아요.
타블릿도, 넷북도 다 좋은데 배터리 수명좀 늘려주었으면 해요 ^^
요즘 추세인만큼 쉽고 편한 문제는 없을 것 같아요.
넷북 배터리는 꽤 길던데요, 혹시 어떤 제품을 사셨기에... -_-?
아이패드의 등장으로 앱스토어가 영화/음악/TV시리즈 등을 벗어나 도서에까지 손을 뻗치겠군요
근데 저도 kwangho님 말씀처럼 배터리 수명 좀....
제 넷북이 특이했나 보군요 ㅡ.ㅡ;
옛이야기하면 즐거운 시간을 가졌을거라 생각되네요